10,000원
키친 테이블 라이팅 계간 문예지 영향력
영향력은 키친 테이블 라이팅 계간 문예지입니다. 키친 테이블 라이팅이란 전업 작가가 아닌 사람이 일과를 마치고 - 그 언제라도 - 부엌 식탁에 -그 어디에라도 - 앉아 써내려간 글을 말합니다. 계간 문예지로, 투고 받은 글 가운데 선정한 시, 소설, 산문 등과 영향력에 글을 실은 기존 작가들에게 청탁한 글을 모아 계절마다 일 년에 네 번 책을 펴냅니다.
13,000원
고등학교 교사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 수업 이야기
10년차 국어 교사이자 자칭 '시 덕후'인 작가가 함께 읽는 시의 기쁨을 적은 책이자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행복해 관한 책. 휴식과 위로가 필요한 분께 권합니다.
12,000원
pages 1st collection
독립출판을 통해 꾸준히 책을 만들어 온 네 명의 작가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각각 다른 시간과 공간, 대상과 방향성을 가진 이야기 속에서 사랑이 지나간 후 남은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12,000원
우리가 속절없이 빠져들던 우울하고 따뜻한 감각을 떠올리며 만든 책.
11,000원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를 쓴 작가가 도서관을 그만둔 이후에 쓴 책. 책에 대한 이야기지만 서평이나 책 추천에 대한 글은 아닙니다. 책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책입니다.
15,000원
'퇴사'라는 단어를 빼고 보아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꿈과 현실의 간극을 살뜰히 매워나가며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12,000원
Bear는 사전적 의미로, ‘곰’이라는 뜻 외에 ‘견디다’라는 뜻도 의미한다. 베를린의 어느 카페에서 내 맘 같지 않던 어느 날에,
엉엉 울며 종이에 끄적거리다가 우연히 탄생한 녀석이 바로 이 ‘베르르’ 곰이다. 베를린, 곰, 베르르, 그리고 견디다.
잠시 쉼표를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날아가 겪은 눈물 콧물 경험담을 담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그 낯선 도시는 내게 매일매일 뜨거운 눈물을 선사했지만, 지금은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제2의 고향이 되어버렸다.
낯섦이 익숙함으로 이어질 때, 두려움이 설렘으로 이어질 때, 한 뼘 성장할 수 있다고 나는 이제 굳게 믿게 되었다.
“Sei geduldig, Alles kommt im richtigen Moment zu dir”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적당한 때를 알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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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정보서가 아닌 에세이북입니다. 왼손에는 팝콘을, 오른손에는 눈물 닦을 손수건이 필요한 책이에요.
지금 내 맘 같지 않은 날들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입니다.
14,000원
"서점은 그 시대를 자유롭게 편집하고 제안할 수 있다"
이 말에 이끌려 서점인의 길로 들어선 작가는 지금 도쿄 오기쿠보의 작은 서점 'Title'의 대표입니다. 대형 서점에서 18년 넘게 일하여 천 평이 넘는 규모의 서점을 총괄했지만, 동네 책방의 주인이 되는 것은 또 다른 세계에 발을 내딛는 일이었습니다. 가게 자리를 정하고, 이름을 짓고, 서가를 구성하고, 책을 고르고, 손님을 맞고, 수익 계산을 하고, 등등. 서점을 열기까지 준비해온 과정과 개업 이후 1년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담긴 책입니다.
13,700원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글을 쓴다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
작은 속삭임도 뒤담아 둘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나에게 스치듯 지나갔던 그 말이 생각이 났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이 아쉽게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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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원
3년간 수집해 온 사진과 글의 기록물.
"나는 겨울과 여름, 성실과 불성실 사이에서 비롯한 많은 일탈이 남긴 쓰레기를 며칠째 보고 있다. 그것은 사진이었다. 잘 찍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나의 감정을 담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진들. 이 책은 3년간 촬영한 사진으로 지면을 채우자는 일념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간 침묵했던 나의 감정을 쏟아 내기로 했다. 한편으로는 일탈에 가깝다. 나는 이 책이 온전한 출판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다. 이유 없이 나열된 사진의 집합이 과연 어떤 걸 남길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찾지 못했다. 분명한 건 나는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이 어떤 의미에서든 살아 숨쉬길 원한다. 그게 비록 온전하지 않더라도."
10,000원
마음을 이끌어내는 말과 글을 좋아하는 작가의 첫 번째 독립출판물.
9,000원
'각자의 사정'이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누구에게나 보여지는 이면에 말할 수 없는, 혹은 말했음에도 들리지 않았던 사정이 있다는 거죠. 이웃집의 사내, 아랫층의 꼬마 아이, 건넌 마을의 그 아주머니, 혹은 당신의 이야기. 몰입도가 높아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서동찬 소설가의 첫 단편집. 그리고 낫저스트북스의 첫 번째 출판물.
12,000원
"잠들지 못하던 새벽, 낯선 이의 가사 한 소절에 울었던 기억"
12,000원
함께 누울 때면 우리는
죽은 듯 잠이 들었다
서로가 서로를 옷걸이처럼 걸치고
입은 지 오래된 장 속의 옷같이
서로의 습기를 가득 머금고 잠이 들었다
28,000원
나무, 바람, 흙 그리고 따뜻한 나의 집
18,000원
Selected Poems of John Keats
13,000원
01과 91은 함께 살아요. 부부는 아니에요.
12,000원
조금 느린 여행 에세이
14,000원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는 일을 귀여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그림책. 잠시도 멈추기 힘든 몰입력으로 금방 다 보게 되지만, 손 닿는 곳에 두고 내내 꺼내어 보고 싶은 아름다운 책.
17,000원
없는 것은 '돈'과 '자리(권력)'뿐인 30대를 위해, "우리에겐 말길이 필요하다"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30대인 두 사람이 만든 잡지. 삼프레스가 만드는 저널 <삼>은 '살아 있는(alive)' / '30대(thirty)'/ '삶(life)' 을 기록합니다.
소위 돈 문제만 아니면, 혹은 돈이 문제여도 우리 모두가 언젠가부터 욕망하게 되는 독립. 법률적으로는 "개인이 한 집안을 이루고 완전히 사권(私權)을 행사하는 능력을 가지"는 것을 의미하는 독립. 그 독립을 <삼> 1호 화두로 다룹니다.
17,000원
책과 사람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여덟가지 섹션에 나누어 담은 리뷰 매거진 <오글리> 창간호입니다. 첫 번째 주제 'serentipity (우연한 발견)' 아래 책과 함께하는 삶에서 미처 발견되지 못한 가치있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14,800원
The Books That Matters Most.
책과 깊이 관계한 삶을 그린 소설.
13,000원
15,000원
사상과 예술과 학문을 도발한 반시대적 선언문으로 불리며, 니체 철학의 근간이 되는 기념비적인 첫 저작을 읻다 출판사에서 원문의 문제적 특징을 살리며 문헌학적 비평의 자세로 접근, 공동 번역 및 출간하였습니다. 젊은 니체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 이론적 세계관에 투쟁하여 내놓은 처녀작으로, 학자들을 "노예계급"이라고 폄하하고 동시대의 사상과 예술을 도발하는 내용이기에 당시에는 "기발할 정도로 경망스럽다"는 등 혹평을 받으며 외면당했던 책입니다. 삶과 학문의 본질에 대한 니체 철학의 전반적인 사상을 담고 있는 주요 고전으로 손꼽힙니다. 저자 스스로 "불가능한 책"이라고 자평한 이 책을 통해 비관주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12,000원
장 폴 사르트르, 알베르 카뮈,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와 함께 4대 프랑스 작가로 선정된 에드몽 자베스의 운문집입니다. 에드몽 자베스의 이름이 생소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알고보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인 폴 오스터가 문학적 모범으로 꼽을 정도로,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분이더군요. 기대와 함께 책을 열었는데, 책의 제목처럼 예상을 빗나갑니다. 한 장 한장 넘길 때마다 마음이, 그리고 육체가 안절부절하게 됩니다. 시를 읽고 감동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이제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12,000원
<은하철도999>의 원작과 <비에도 지지 않고>로 유명한 시인이 생전에 출판한 유일한 시집. 예순아홉 편의 시를 통해 시인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여러 가지 생각, 눈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보이는 대로 그려내었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서술은 마치 순간적인 크로키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습니다. 무엇 하나 분명치 않은 형태와 풍경이 뒤섞여 만들어낸 마음의 기록입니다.
19,000원
빛, 그물, 바람, 돌, 오름, 바당, 마을을 주제를 하여, 총 7장으로 구성된 책. 제주도를 상징하는 소재를 통해 제주도의 탄생 신화와 역사, 특색 있는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 그리고 제주도민의 삶과 정서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개는 그림이나 이미지 정보가 글 정보와 어우러지도록 하여, 책 내용이 쉽고 자연스럽게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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